[뉴스메이커] 우상혁
이슈의 중심에 선 인물을 알아보는 시간, 뉴스메이커입니다.
우리나라 높이뛰기의 간판인 우상혁 선수가 내일 새벽, 로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현역 최강으로 불리는 바심과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칩니다.
세계 최강에 도전하는 우상혁 선수를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상혁 선수가 높이뛰기 4위를 기록하기 전까지 국내에서 높이뛰기 종목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상혁 선수는 '짝발과 단신'이라는 신체적 한계까지 극복하며 올해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그의 매서운 성장세가 또 어떤 새 역사를 써낼지 팬들의 시선이 스위스 로잔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달 실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최강 현역 선수로 꼽히는 바심에게 안타깝게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을 차지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승 후보라는 걸 증명했는데요.
우상혁 선수는 지난 5월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서 바심을 꺾어본 적이 있죠.
우상혁 선수, 이번에도 바심을 꺾고 세계 최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결전지에 도착한 우상혁 선수,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가볍고 재미있게 즐길 생각이다."
우상혁 선수는 스파이크를 바꾸고 기술적인 실험까지 더하며 세계 최고를 향해 도약하겠다는 각오인데요.
노력은 물론, 경기를 즐기는 자세까지 갖춘 우상혁 선수!
국민들도 오늘 새벽, 즐기는 마음으로 우상혁 선수를 응원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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